take out 가방

불량식품이란 식품위생관련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생산,유통 판매되는 식품으로 질이나 상태가 좋지 않아
식품 섭취 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불량식품에는 위해식품,병든 동물고기 등을 사용한식품,기준.규격이 고지되지않은 화학첨가물 등이 첨가된 식품,
유독기구 등을 사용한식품, 기준과 규격이 정해지지 않은 포장을 사용한 식품
인체에 위해한 첨가물을 넣는 경우
식품의 맛,색깔,향을 좋게하기 위해 검증되지 않은 식품첨가물을 넣은 제품을 말합니다. 기준,규격에 맞지 않게 과하게
첨가한 것도 해당합니다. 이와 같은 식품은 건강에 예상할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는,꼭 근절해야하는 경우입니다.
즉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아닌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불량식품과 실제의 불량식품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흔히 우리가 불량식품하면 떠오르는 것은 학교앞 문방구에서 팔던 싼 가격의 저가식품들이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정부에서도 인지를 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저가식품도 합법적으로
제조.판매되는 정산 제품이니 불량식품으로 오해마세요"
라는 내용의 불량식품 홍모물을 만든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량식품이라는 인식때문에 피해본 2가지 제품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폴로

아폴로는 정말 대표적으로 불량식품으로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지금은 찾기 힘들지만 90년대 초등학교를 다녔던 세대들은 모두가 추억하는 간식입니다.

문방구에서 팔던 100~200원짜리의 빨대의 크림을 짜먹는 식품인데요. 초코맛,바나나맛,딸기맛등등의 맛이 있고

싼가격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본 식품입니다. 아폴로로 담배피는 시늉한번정도 다 해보셨을겁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아폴로의 재료는 쥐의 내장이라는 소문까지 있었는데요.

하지만 그시절 불량식품이나 쥐의 내장으로 만들었다는 소문은 다 있었습니다.

사실 과거 분말쥬스가 반짝 유행하던 시절 분말쥬스를 대량 제조했지만

유행이 급격히 시들고 분말쥬스의 재고를 처리하기위해 분말쥬스를 먹기 편하도록 빨대에 넣은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아폴로에는 포도당, 덱스트린, 설탕, 구연산, 합성착향료(딸기·블루베리·사과·파인애플향), 젤라틴,
DL-사과산, 식용색소 황색 제4호, 식용색소 적색 제40호, 식용색소 청색 제1호, 과일주스 1.46%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아폴로또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고 아폴로에는 구연산이 많이 들어있어 오히려 소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월드컵 어포

월드컵 어포는 HACCP 인증업체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유통기한과 각종 표시 의무를 준수하는 위생적은 제품인데요.

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먹는 모습이 나온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에서 불량식품이 나왔다고 많은 글들이 올라왔습니다.